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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계산 깽깽이풀
주제
자연과 환경
주요내용
깽깽이풀은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지방에서 산중턱 아래의 숲이나 골짜기에서 드물게 서식한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뿌리로부터 1~2개의 꽃대가 올라오는데, 그 끝에서 한 송이의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잎은 6~8장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잎은 둥근 홑잎이고 연꽃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밑동에 모여서 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의 끝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지름과 길이 모두 9cm 정도이다. 어린잎은 자줏빛이 감돈다.
뿌리가 노랗고 잎 모양이 연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황연(黃蓮)’ 또는 ‘조선황연(朝鮮黃蓮)’이라고도 부른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달린다.
줄기와 뿌리에는 쓴맛이 매우 강한 베르베린(berberin)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을 축출하여 소화제, 지사제 등으로 쓰인다. 또한 노란색 뿌리에서 염료를 추출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여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惡心), 장염, 설사, 구내염, 안질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자료배경
청계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성남시, 의왕시. 과천시 등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청계산의 주봉인 망경대는 높이가 618m이며, 이외에도 국사봉(542m), 이수봉(547m), 석기봉(583m), 매봉(382m), 옥녀봉(376m) 등의 여러 봉우리들이 있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아름답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청계산은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기 때문에 자연생태계가 적지 않게 훼손되었다. 하지만 주요등산로에서 벗어난 인적이 드문 계곡과 능선 그리고 군작전지역 등지에는 아직도 노루귀, 족두리꽃, 깽깽이풀, 천남성, 복수초, 홀아비꽃대 등과 같은 야생화들이 여전히 군락을 이루고 서식하고 있다.
자료정보
제작자 : 김양섭
제작년월일 : 2011.06.26
자료제작기관 :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회
자료번호 : 2-03RM20042011KYSGGI0004
과제정보
과제기간 : 2010. 9. 1 ~ 2011. 8. 31
과제명 : 무형문화의 새로운 접근과 해석을 통한 전통지식 수집과 아카이브 구축
과제기관 : 한국연구재단
기록정보
기록형식 : JPG
기록언어 : 한국어
기록형태 : 이미지
자료출처 ·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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